[청주]수박빙수먹으러 낭성 카페레오나
인스타로 사진을 보고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저장해뒀던 곳을
오늘같은 연차일때 가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언니를 꼬셔서 데리고 갔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699946483/location?subtab=location
월요일 휴무
화~일 10:00~ 21:00
하루에 수박빙수를 35개? 판다고 블로그에서 봤기때문에
요즘 날도 덥고 평일이지만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많아서 매진이 금방 될지 모르기 때문에
전화를 했더니 오셔도 된다고 ㅋㅋㅋ
아마 3시쯤 도착한것 같다
날씨도 좋고 딱! 빙수먹기 좋은날!
생각보다 왜 이런곳에? 갑자기? 카페가 있었네?
상당산성을 지나 낭성을 지나 한참 미원쪽 다가올때쯤에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도 생각보다 넓고 뒤로 가보니..오잉? 이런 큰 마당이?ㅋㅋ
주차하고 뒤로 가보니 입구가 있어서 들어갔다.
우리는 복수박빙수를 먹으러 왔기때문에 복수박빙수를 하나 시키고
그래도 좀 아쉽기 때문에 크레이프케이크를 하나 추가로 시켰습니다.
*빙수는 한정판매
*품절시 인스타에 올리겠습니다.
*외부음식 금지
1층에도 꽤 크게 테이블이 몇개 있어요
창이 크기 때문에 창가에 앉아도 분위기는 좋지만
저는 밖에 앉아야 한다며 밖을 선호했습니다.
이렇게 룸(?)으로도 되어있어요
단체로 오셔도 될것 같아요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이예요
여긴 2층인데 여기도 몇개 테이블이 있고 밖이 보이는 창가라서 분위기 좋아보여요
고즈넉한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2층에도 따로 바같이 있는데 여기는 사용안하시는것 같아요
와이파이도 있고 여자화장실은 2층에 있어서 살짝 불편(?)함은 있습니다.
야외지만 원두막처럼 되어있고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좋았어요
생각보다 햇살이 강해서 그늘에 앉고 싶었는데 딱이였습니다.
여긴 따로 테크가 있더라고요
포토존이예요
밑에는 강이 흐르고 산이 있고 하늘이 파랑파랑하니 ..그냥 자연그대로 찍는 사진은 생각보다 색감이 너무 좋아요
조카는 여기가 무섭다면서 자꾸 가서 놀더라고요 ㅋㅋㅋ
우리가 앉은 야외 테이블 입니다.
카페 레오나라고 나무로 이니셜이 있고 강이랑 가까워서
어디 멀리 놀러온 느낌이랄까?
기분전환용으로 너무 좋더라고요
복수박빙수가 드뎌 나왔어요
여기가 명당이라고 찍었는데 좀 어둡게 나왔네요
복수박빙수랑 케이크랑 다 들고 오려니 내리막길이고 계단을 올라와야 해서
엄청 조심히 와야하더라고요
다들 조심히 복수방빅수 옮겨서 찍으세요
넘흐 이뿌죠?
먹음직스럽습니다.
추가로 해바라기씨초콜렛도 주시고 연유도 따로 작은병에 넣어서 주십니다.
처음에 연유 없이 먹었는데
연유 뿌리고 먹으니까 확실히 맛있더라고요
연유가 살짝 부족했다는;;
복수박빙수 먹는법도 따로 주시니까 참고해서 드시면 돼요
씨 아니예요~
해바라기씨초코렛입니다.ㅋㅋ
반쯤 먹었을때 너무 추워서 닭살이 돋더라고요 ㅋㅋㅋ
햇빛들어오는 곳에 앉아서 등쬐고 앉아있었어요
수박 안에까지 빡빡 긁어서 다 먹었어요
맛있더라고요
우리는 여자둘에 초딩이랑 갔기때문에 적당한 양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옆에 보니 남여가 와서 하나는 거뜬하게 먹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가는길에 봤는데 복수박을 주차장 옆쪽에서 팔고 있더라고요
어떤 커플은 거기가서 사서 가는것 같더라고요
청주 외곽으로 기분전환하고 왔더니 상쾌해지는 느낌입니다.
